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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명언 - (3) 패션은 식사와 같다. Fashion is like eating. You shoudn't stick with the same menu. (패션은 식사와 같다. 당신은 같은 메뉴에 집착하지 않아야 한다.) - Takada Kenzo(다카다 겐조) 일본 출신 패션 디자이너 의 명언이다. 화려하고 다양화된 스타일을 추구하던 그 다운 발언이라 볼 수 있다. 우리가 아는 그 의 창립자다. 동양 + 서양복식을 퓨전한 스타일로, 동양의 미를 세계에 알린 디자이너다. 그는 샤넬의 칼 라거펠트와 더불어 '두 사람의 K'라고 불릴만큼 당대 최고의 천재 디자이너 중 한 사람이었다. 빅 룩이라는 현대인도 애용하는 오버사이즈 패션을 만들어내기도 하였다. 그는 93년 LVMH 그룹에 브랜드를 매각하며, 99년을 마지막으로 업계에서 은퇴했다. 대부분의 .. 2023. 1. 8.
위스키를 마시는 법 A to Z (3) 카우보이처럼? 매니아처럼? 앞에서부터 초심자가 거부감없이 마시기에 좋고, 뒤로 갈수록 숙련자들이 고숙성의 위스키를 즐기기에 좋다. 바로 시작. 9. 미스트(Mist) 잘게 부순 크러시드 아이스에 위스키를 부어마시는 음용법. 잔이 차가워지면서 겉이 뿌옇게 되는 것에서 착안해 미스트(안개)라고 부른다. 실은 보다도 쉬운 음용법이라 많이 앞쪽에서 소개했어야 했는데 비주류 음용법이라 깜빡 잊었다. 피나콜라다, 마이타이 같은 롱 드링크 칵테일처럼 얼음을 씹어 뇌까지 아찔하게 마실 수 있다. 10. 스트레이트 업 단독음용으로 부르는 니트와 비슷하고 실제로 바에서도 혼용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정식 음용법은 다음과 같다. 준비물 : 얼음, 위스키, 믹싱 글래스, 바 스푼, 스트레이너, 마티니 or 마가리타 or 올드패션드잔 1. 믹싱 글래스.. 2023. 1. 7.
위스키를 마시는 법 A to Z (2) 냉장고만 있어도 돼? 앞에서부터 초심자가 거부감없이 마시기에 좋고, 뒤로 갈수록 숙련자들이 고숙성의 위스키를 즐기기에 좋다. 바로 시작. 6. 온 더 락(On the rocks) 영화 등의 매체에서 가장 흔히 보이는- 왠지 모르게 멋있는 방법을 말한다. 상단에 보이는 널찍한 원통형인 올드 패션드 글래스를 사용한다. 음용법이 보이다시피 매우 간단하다. 준비물 : 얼음, 위스키, 올드패션드잔 1. 글래스에 얼음을 (1 ~ 2개)채운다. 2. 위스키를 1 ~ 1.5oz(약 30 ~ 45ml / 소주 한 잔 기준 40ml) 채운다. 3. 완성. 가정에서 홀로 즐기는 위스키의 용량은 기호에 따라 상관없지만, 바에서 주문할 때 기본값이니 참고 차원에서 적어두었다. 위스키 온도가 차가워지면서 알콜잡내(부즈 - 국내 매니아 사이의 은어)가.. 2023. 1. 6.
위스키를 마시는 법 A to Z (1) 물만 있어도 돼? 앞에서부터 초심자가 거부감없이 마시기에 좋고, 뒤로 갈수록 숙련자들이 고숙성의 위스키를 즐기기에 좋다. 바로 시작. 1. 하이볼(Highball) 칵테일 제조법의 일종으로, 위스키에 탄산음료를 타마시는 것을 의미한다. 위의 을 이용한 이자카야의 하이볼 탓에 일본식이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많지만 실제로는 영국으로부터 유래되었다. 준비물 : 얼음, 위스키, (시원한)탄산음료, 하이볼잔, 레몬(or 라임. 생략 가능) 1. 하이볼 잔에 얼음을 가득 채운다 2. 얼음 위에 위스키를 적당량(보통 1oz - 30ml) 넣는다. 3. 둥글게둥글게 '많이' 젓는다(위스키가 희석되면서 차갑게 마시기 위해). 4. 얼음을 피해서 탄산음료를 넣는다.(얼음에 닿으면 탄산이 날아가서 맛이 약해진다. 음료의 비율은 위스키의 3배라.. 2023. 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