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저트(추가정보)22 패션의 역사 : 숨은 가죽의 명가, <로에베> 현재 LVMH 그룹의 최고령 패션 하우스로 존재하는 로에베(Loewe). 그런 로에베는 1846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가죽 장인들에 의해 탄생했다. 브랜드를 시작할 당시엔 일종의 협동 조합이었으며, 브랜드의 구성원들은 절단부터 바느질까지 가죽 생산의 서로 다른 파트를 전문 분야로 삼았다. 20세기 초가 되자, 로에베는 가죽 제품에 국한하지 않고 분야를 확장하기 시작했고 핸드백, 의류, 액세서리를 포함한 더 넓은 범위의 라인업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그럼에도 오랜 역사를 바탕으로 고품질의 장인정신, 혁신, 정교한 디자인이라는 초심에는 늘 충실했다. 아나그램으로 재해석돤 로고는 전 세계의 패션 애호가들에게 즉시 인식될 수 있게 되었다. 덕분에 로에베는 자타공인 고급스러움과 우아함의 대명사로 발돋움할 수 있었다.. 2023. 3. 6. 패션의 역사 : 화려함의 정수, <발렌티노> 럭셔리 브랜드 '발렌티노'는 '발렌티노 가라바니(Valentino Garavani)'가 1960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설립하였다. 창립자인 가라바니는 1932년, 이탈리아 북부 Lombardy의 Pavia 지방에 있는 작은 마을인 보기라(Voghera)에서 태어났다. 그는 어린 나이부터 패션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될성 부른 떡잎이었다. 1949년 파리로 이주하여 '에콜 데 보자르'와 '파리 의상조합'에서 공부했다. 1959년에 그는 이탈리아로 귀국해 친구이자 평생의 동반자이자 비즈니스 파트너인 '지안카를로 지아메티(Giancarlo Giammetti)'를 만나 로마에 첫 번째 패션 하우스를 여는데 도움을 받게 된다. 발렌티노의 시그니처 스타일은 대담하고 생생한 색상, 복잡한 자수, 고급스러운 소재감이.. 2023. 3. 5. 패션의 역사 : 스위스의 정통성, <발리> Bally는 '풍부한 역사', 고품질의 '장인 정신'과 '유행을 타지 않는 스타일'로 명성이 자자한 스위스 럭셔리 패션 브랜드다. 1851년 칼 프란츠 발리(Carl Franz Bally)가 설립한 이 브랜드는 고품질 가죽 신발 제조업체로 시작했다. 나아가 다양한 고급 가죽 제품, 액세서리 및 의류로 확장되었다. 발리의 시그니처 특징 중 하나는 고품질 소재, 특히 가죽을 사용한다는 점이다. 이 브랜드는 세계 최고의 무두질 공장에서 가죽을 공급받으며 - 많은 제품을 숙련한 장인이 수작업으로 제작하는 등 장인 정신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발리는 제1차 세계 대전 당시 영국군에 신발을 공급하기도 하거나, 에베레스트산을 등반한 전설적인 산악가들에게 의상을 제공한 풍부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산악인 '에드먼드 .. 2023. 3. 4. 패션의 역사 : 화려함의 극치, <발망> 발망은 1945년 피에르 발망이 설립한 럭셔리 패션 브랜드다. 피에르 발망은 1914년 프랑스에서 태어나 어려서부터 패션에 관심이 많았다. 그는 파리의 에콜 데 보자르(École des Beaux-Arts)에서 공부한 후, Molyneux 및 Lucien Lelong을 비롯한 다양한 패션 하우스에서 근무했다. 제2차 세계대전 동안 피에르 발망은 프랑스군에 복무했으며 모로코에 주둔했다. 그곳에 있는 동안 그는 현지 직물의 선명한 색감과 질감에 영감을 받았고, 이러한 요소를 자신의 디자인에 도입하기 시작했다. 전쟁 후 발망은 파리로 돌아와 자신의 패션 하우스를 열었다. 그의 첫 번째 컬렉션은 1945년에 선보였으며 즉각적인 성공을 거둘 수 있었다. 브랜드 '발망(Balmain)'의 디자인은 여성스러운 실루엣.. 2023. 3. 3. 이전 1 2 3 4 ···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