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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에게 강력추천하는 패딩 TOP 4 일진은 흔히 비행청소년을 의미한다. 촉법소년임을 악용하거나 미성년자 신분으로 사고치고 다니는 등골브레이커. 노스페이스 패딩이 유행이었던 시절은 한 철 지나고, 지금은 대 명품패딩의 시대가 열렸다. 그들 덕분에 하단의 패딩만 생각하면 눈물이 차오른다.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탑4. 지금부터 시작한다. 1. 파라점퍼스 일진 패딩 계의 신흥강자. 미군 항공 야상을 연상시키는 클래식한 디자인이다. 하지만 의외로 이탈리아 브랜드다. 트렌디보다는 밀리터리 디자인으로 개인적으로는 매력적으로 느껴진다. 보온성이나 무게는 단점. 2. 맥케이지 일진 패딩계의 신흥강자2. 캐나다의 아웃도어 브랜드로, 털이 풍성하기로 유명하다. 더불어 시크하고 세련된 미니멀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얼핏 질스튜어트 169를 연상시킨다. 3. 캐나.. 2023. 1. 12.
사놓으면 다음 생까지 신을 수 있는 스니커즈 유행은 유통기한이 있다. 지금 한창 유행하는 신발도, 길어야 3년을 못가 신선함이 떨어진다. 오늘은 유행타지 않는, 관리하기따라 손주까지 물려줄 수 있는 신발들을 알아본다. 1. 컨버스 척테일러 로우 리테일가 8만원대 중반. 5만원대 중반의 '올스타 클래식'과 닮았으므로 헷갈리지 않게 주의. 활용성은 두 신발 모두 비슷하지만 빈티지 솔과 쿠션감, 굽에서 척테일러가 앞선다. 캐주얼에 가장 적합하지만, 어떤 코디에도 이질감없는 완벽한 클래식 디자인. 70년대 출시해 지금에 이르기까지 캐치볼, 엑셀시오르 등의 브랜드에서 컨버스 디자인을 리메이크하곤 하니 말 다했을 정도. 하이탑도 괜찮지만, 고무끈을 사용하지 않으면 착화에 부담감이 있어 로우를 1순위로 추천한다. 색상은 블랙을 기본으로 하여 추후 코디에 따라 .. 2023. 1. 11.
비건 레더는 대부분 환경파괴의 주범이다. Vegan. 프루테리언을 제외하면 극단적인 채식주의자에 속하며, 동물권을 기반으로 한다. 요즘 사회현상으로는 생태주의(환경보호)와도 융합되어 운동의 일환으로도 이루어진다. 하지만 비거니즘의 찬반을 떠나, 정작 비건 가죽이 환경에 악영향을 미친다면 어떨까. 오늘은 비건 가죽에 대해 알아본다. 일반적으로 '리얼 레더'라고 불리는 진짜 가죽은 소가죽, 양가죽을 포함한 동물성 외피를 지칭한다. 동물의 털을 깎고 피부를 벗겨낸 것으로, 질기고 장기적인 내구성이 좋다는 것이 특징이다. 진짜 가죽의 윤리 논쟁이 끊임없이 이어지지만, 이번 게시글에서는 다루지 않는다. 반면 '비건 레더'라고 불리는 가죽은 동물성 외 모든 가죽을 지칭한다. 거의 일대일 대응되는 단어는 Vegan leather, Fake leather(가.. 2023. 1. 10.
또고래(범고래 덩크) 지금 사? 말아? 나이키에서 출시한 보드화, 덩크. 그 중에서도 상단의 범고래 덩크에 대한 논쟁은 출시 2년(2021/01/14 발매)이 지난 지금도 뜨겁다. 다름 아닌 지금 사도 좋으냐, 아님 늦었느냐에 대한 이야기. 범고래는 검/흰 색배치가 범고래의 무늬와 닮았다는 점에서 착안해 그런 별명이 붙었다. 에어 조던 유행 당시부터 있던 작명법으로, '원조 범고래'는 리셀가 백만원을 우습게 넘겨버렸다. 뿐만 아니라 하이탑이 근본으로 여겨지는 조던 특성상, 데일리 슈즈로 착용하기에는 끈묶기에 대한 부담감이 있다. 이리 원조가 접근성이 떨어짐에 따라 자연스럽게 신흥강자 덩크 로우가 그 별명과 입지를 꿰차게 된 것. 그렇다면 현 시점에서 덩크 로우 범고래를 구매할 가치는 있을까? 결론부터 밝히자면. 패셔니스타를 추구한다면 지양. .. 2023. 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