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커스마크3 위스키 종류 2-(2) 버번 위스키 저가형 어김없이 찾아온 저가형 위스키 소개시간. 에 비하면 알콜도 튀고, 맛의 선명함도 덜해 입문으로 추천하기에는대부분 쉽지 않다. 하지만 버번에 매력을 느끼기 시작했다면 데일리로 마실 엔트리급을 찾아볼 필요도 있겠다. 미사여구 생략하고 시작. 잭 다니엘스 Old No.7 우리에게 아주 익숙한 그 잭 다니엘, 세계 제일 매출의 아메리칸 위스키다. 사실 이 녀석, 버번이 아닌 테네시 위스키다. 버번과의 결정적 차이점은 챠콜 멜로잉('링컨 카운티 프로세스'라고도 한다 - 단풍나무 숲 여과)다. 일반적인 버번의 향미를 지니고 있지만, 여과 덕분에 확실히 부드럽고 순하다. 문제는 국내 가격이 750ml 기준 4만원 대 라는 점. 주세를 감안해도 터무니없이 높게 측정된 가격이며, 바에서 한 잔 혹은 해외에서 즐길 때 추.. 2023. 1. 23. 위스키를 마시는 법 A to Z (2) 냉장고만 있어도 돼? 앞에서부터 초심자가 거부감없이 마시기에 좋고, 뒤로 갈수록 숙련자들이 고숙성의 위스키를 즐기기에 좋다. 바로 시작. 6. 온 더 락(On the rocks) 영화 등의 매체에서 가장 흔히 보이는- 왠지 모르게 멋있는 방법을 말한다. 상단에 보이는 널찍한 원통형인 올드 패션드 글래스를 사용한다. 음용법이 보이다시피 매우 간단하다. 준비물 : 얼음, 위스키, 올드패션드잔 1. 글래스에 얼음을 (1 ~ 2개)채운다. 2. 위스키를 1 ~ 1.5oz(약 30 ~ 45ml / 소주 한 잔 기준 40ml) 채운다. 3. 완성. 가정에서 홀로 즐기는 위스키의 용량은 기호에 따라 상관없지만, 바에서 주문할 때 기본값이니 참고 차원에서 적어두었다. 위스키 온도가 차가워지면서 알콜잡내(부즈 - 국내 매니아 사이의 은어)가.. 2023. 1. 6. 당신이 소주를 마실 필요가 없는 이유 (3) 숙취 없는 대안책 [완] (글에 앞서, 후술할 '소주'는 희석식 소주를 의미하며 초심자의 시선에 맞춰 작성되었음을 밝힌다.) 숙취. 당일은 즐거울지 몰라도 다음날이 되면 과음에 필연적으로 따라오는 디메리트다. 아세트알데하이드 때문인지, 다른 연유 때문인지는 계속해서 연구 중에 있다. 하지만 그런 사실은 우리에게는 솔직히 중요하지 않다. 어떤 술을 마셔야 숙취로부터 면역이 되느냔 말이다.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그쪽이다. 숙취는 도수와는 관련이 없고, 술이 얼마나 순도가 높으냐에 직결된다. 다시 말해, 막걸리나 맥주 같은 양조주가 가장 숙취가 심하고 불순물을 첨가하지 않은 증류주에 가까울수록 숙취가 적다. 소주는 양조주는 아니지만, 질 낮은 원료에 감미료를 투하하여 유달리 심한 숙취가 발생하는 것이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칵테일에.. 2023. 1.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