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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 위스키(주류, 술)28

칵테일 추천! 고민된다면? (3) 간단 깔루아 칵테일 깔루아(Kahlúa). 이는 1936년에 탄생한 멕시코의 럼 베이스 리큐르로, '아라비카'(카페에서 쓰이는 좋은 원두)커피원두를 사용한다. 아주 달콤한 커피맛이 특징으로, 어디서든 쉽게 구할 수 있는데다 도수(16%)도 높지 않아 싫어하는 이들은 많지 않다. 칵테일을 입문한다면 바에서든, 가정에서든 깔루아를 가장 먼저 추천해주고 싶다. 필자 역시 리큐르를 이용한 칵테일 조주를 깔루아로 시작했고, 만들기도 쉬운데다 바리에이션도 많으니 여러모로 좋다. 깔루아 밀크 어느 바에서든 가장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깔루아 밀크'. 가정에서도 가장 쉽게 도전할 수 있는 칵테일이다. 레시피는 다음과 같다. 재료 : 온더락잔, 깔루아, 우유, 얼음 1. 잔에 얼음을 가득 채운다. 2. 깔루아를 1oz(약 30ml) 넣는다.. 2023. 2. 8.
<나 혼자 산다>에서 핫했던 홈칵테일 下 오늘의 나 혼자 산다(나혼산) 홈칵테일은, 오리지널리티가 있는 친구들은 아니다. 세간에서 유명한 레시피를 많이 활용해, 원본의 칵테일과 비교하는 방식으로 리뷰해볼 예정이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직접 눈으로 살펴보자. 태극주 - 박나래 박나래 씨는 나래바의 사장답게 유명한 칵테일 레시피에 빠삭하다. 21년 경부터 MZ세대에 유행하기 시작했던 태극주를 2022년 7월 방송분에서 선보였다. 만드는 법은 어렵지 않다. 재료 : 하이볼 잔, 얼음, 홍초, 소주, 파워에이드 0.5. 잔에 얼음을 채워 차갑게 한 뒤, 목적을 달성하고 녹아버린 얼음을 버린다.(칠링 / 생략 가능) 1. 잔에 얼음을 가득 채운다. 2. 홍초를 잔의 1/3만큼 채운다. 3. 소주 1잔(50ml)을 붓는다. 4. 그 위에 파워에이드를 .. 2023. 2. 6.
PX 주류 추천 (1) 증류식 소주 처음으로 찾아온 PX 주류 추천 시간. PX에 군납되는 주류는 매년 품목이 바뀐다. 대표적으로 작년 대비 '발렌타인 17년'과 '앱솔루트'가 빠지고, '봄베이 사파이어'와 '월계관 준마이'가 들어왔다.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국군복지단 측에서 품목의 단일화 및 주종의 다양화를 꾀하는 것처럼 느껴졌다. 그렇다면 2023년 최신판. PX에서 추천할만한 주류는 어떤 것이 있을지, 알아보고자 한다. 증류식 소주 대망의 첫 번째는 '증류식 소주'다. 희석식 소주의 대중화 이전에는 '소주'라 함은 증류식을 의미했다. 카사바와 타피오카 등 질낮은 구황작물들을 연속 증류(주정의 맛을 가능한 제거한다)하는 희석식 소주와는 달리, (주로)멥쌀을 단식 증류(주정의 맛을 가능한 살린다)하여 수준 높은 맛의 질을 자랑한다. 도수 .. 2023. 2. 5.
<나 혼자 산다>에서 핫했던 홈칵테일 上 칵테일이라 하면, 가정에서 만들기보다는 대개 바에서 접하는 것이 익숙하다. 어쩐지 재료도 많이 필요할 것 같고, 고급 기술도 필요할 것 같고(사실과는 다른 부분도 있지만). 하지만 집에서 만들 수 있는 칵테일이라면 어떨까.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는 '홈칵테일'을 대중화시키는데 크게 기여한 프로그램이다. 오늘은 나혼산에서 등장한 칵테일들에 대해 알아본다. 얼그레이 하이볼 - 박나래 해당 프로에서 가장 성공적이었던 칵테일을 고르라면 단연 '얼그레이 하이볼'이다. 작년(2022년) 4월 경 박나래 씨의 웰컴드링크로 등장했다. 소주 문화가 익숙했던 한국인에게 이자카야에서나 보통 시켜마시던 하이볼은 별미로 인식되고 있었다. 헌데 가정집에서 접객용으로도 금방 만들 수 있는 하이볼이라니! 당시의 인기는 하늘.. 2023. 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