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 위스키(주류, 술)28 위스키 종류 1-(1) 블렌디드 위스키 12년 발렌타인, 조니워커, 시바스 리갈, 로얄 살루트. 우리가 흔히 아는 스카치 위스키는 9할이 블렌디드 위스키다. 보리 맥아로 만든 몰트 위스키와 그 외 원료로 만든 그레인 위스키를 섞어(블렌드) 만들었다하여 블렌디드 위스키라 부른다. 블렌디드 위스키의 가장 큰 장점은 숙성년수 대비 가격이 저렴해 선물하기 좋다는 점. (스카치 블루는 군납으로도 유통되는 국산 위스키라 저렴한 편이고, 유명상표는 상대적으로 비싸다.) 참고로 '스카치 블루 21년산'은 틀린 표기다. ~년산이란 2021년 혹은 1921년에 병입된 빈티지 위스키를 의미한다. 그러니 '21년'으로 표기하는 것이 옳다. 위스키의 방향성은 크게 세 갈래로 나뉜다. - 프루티(하위 분류, 셰리) - 스모키(하위 분류, 피트) - 바닐라(하위 분류, 버번).. 2023. 1. 13. 위스키를 마시는 법 A to Z (3) 카우보이처럼? 매니아처럼? 앞에서부터 초심자가 거부감없이 마시기에 좋고, 뒤로 갈수록 숙련자들이 고숙성의 위스키를 즐기기에 좋다. 바로 시작. 9. 미스트(Mist) 잘게 부순 크러시드 아이스에 위스키를 부어마시는 음용법. 잔이 차가워지면서 겉이 뿌옇게 되는 것에서 착안해 미스트(안개)라고 부른다. 실은 보다도 쉬운 음용법이라 많이 앞쪽에서 소개했어야 했는데 비주류 음용법이라 깜빡 잊었다. 피나콜라다, 마이타이 같은 롱 드링크 칵테일처럼 얼음을 씹어 뇌까지 아찔하게 마실 수 있다. 10. 스트레이트 업 단독음용으로 부르는 니트와 비슷하고 실제로 바에서도 혼용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정식 음용법은 다음과 같다. 준비물 : 얼음, 위스키, 믹싱 글래스, 바 스푼, 스트레이너, 마티니 or 마가리타 or 올드패션드잔 1. 믹싱 글래스.. 2023. 1. 7. 위스키를 마시는 법 A to Z (2) 냉장고만 있어도 돼? 앞에서부터 초심자가 거부감없이 마시기에 좋고, 뒤로 갈수록 숙련자들이 고숙성의 위스키를 즐기기에 좋다. 바로 시작. 6. 온 더 락(On the rocks) 영화 등의 매체에서 가장 흔히 보이는- 왠지 모르게 멋있는 방법을 말한다. 상단에 보이는 널찍한 원통형인 올드 패션드 글래스를 사용한다. 음용법이 보이다시피 매우 간단하다. 준비물 : 얼음, 위스키, 올드패션드잔 1. 글래스에 얼음을 (1 ~ 2개)채운다. 2. 위스키를 1 ~ 1.5oz(약 30 ~ 45ml / 소주 한 잔 기준 40ml) 채운다. 3. 완성. 가정에서 홀로 즐기는 위스키의 용량은 기호에 따라 상관없지만, 바에서 주문할 때 기본값이니 참고 차원에서 적어두었다. 위스키 온도가 차가워지면서 알콜잡내(부즈 - 국내 매니아 사이의 은어)가.. 2023. 1. 6. 위스키를 마시는 법 A to Z (1) 물만 있어도 돼? 앞에서부터 초심자가 거부감없이 마시기에 좋고, 뒤로 갈수록 숙련자들이 고숙성의 위스키를 즐기기에 좋다. 바로 시작. 1. 하이볼(Highball) 칵테일 제조법의 일종으로, 위스키에 탄산음료를 타마시는 것을 의미한다. 위의 을 이용한 이자카야의 하이볼 탓에 일본식이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많지만 실제로는 영국으로부터 유래되었다. 준비물 : 얼음, 위스키, (시원한)탄산음료, 하이볼잔, 레몬(or 라임. 생략 가능) 1. 하이볼 잔에 얼음을 가득 채운다 2. 얼음 위에 위스키를 적당량(보통 1oz - 30ml) 넣는다. 3. 둥글게둥글게 '많이' 젓는다(위스키가 희석되면서 차갑게 마시기 위해). 4. 얼음을 피해서 탄산음료를 넣는다.(얼음에 닿으면 탄산이 날아가서 맛이 약해진다. 음료의 비율은 위스키의 3배라.. 2023. 1. 5. 이전 1 ··· 3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