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한패션1 노스페이스, 일진 패딩의 재림 (3) 아웃도어에서 스트리트로 노스페이스는 쓰러지지 않는다. 아웃도어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포기한 대신, 그들은 새로운 변화를 꾀했다. 대표적인 사례가 스트리프 패션계의 루이비통이라 불리는, 슈프림과의 협업이었다. 슈프림 X 노스페이스 노스페이스와 슈프림의 첫 만남은 무려 07년도부터 지속되었다. 무려 한국에서 노스페이스 눕시를 걸치기 시작할 무렵이었으니, 둘은 아주 오래된 파트너였다. 하지만 당시에는 둘의 만남은 지금만치 환대받지는 못했으니. 그들이 본격적으로 주목받았던 아이템들을 짚어보며 넘어가겠다. 회색, 금색, 녹색으로 출시되었으며 화려한 호피 패턴이 인상적이다.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라기보다는 패션 아이템으로서의 정체성이 느껴진다. 현재 새상품 기준 500만원 이상을 호가하는, 노스페이스의 변혁을 상징하는 대장주다. 토끼털을 .. 2023. 1.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