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 아재룩에 대한 설명과 논평
근래 들어 젊게 사는 서울 근교의 아저씨들 패션이라 해서, '신도시 아재룩'이라는 말이 부상하고 있다. 오늘은 약간의 조롱의 대상이 되는 꾸러기 / 신도시 아재룩(주로 판교)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짧게 가져볼까 한다. 사진이 다소 올드한 감이 있지만 현재도 유사한 형태로 신도시, 아울렛, 근교카페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스냅백, 깃 세운 카라티(폴로), 꽉 끼는 스키니한 조거(나이키, 아디다스) / 데님(발망 바이커진, 디스퀘어드), 한 철 지난 유행의 나이키 슈즈, 지샥(G-SHOCK), 갈색 톤의 쉐도우펌. 나름의 패셔너블함을 강조하고자 하지만, 냉정히 현역이라 불리기엔 무리가 있는 패션들이다. 주로 예시가 되는 연예인들은 이수근과 정형돈이다. 머리에 쓴 프린팅 있는 스냅백(주로 뉴에라)이 공통..
2023. 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