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안웨스트우드목걸이1 R.I.P. 비비안 웨스트우드, 고인의 개쩌는 삶을 회고하며. 제목 때문에 화난 이들이 충분히 있을 법하다. 충분히 고인모독처럼 보일 법 하니까. 하지만 그녀가 어떤 사람인지를 생각하면, 분명 하늘에서의 그녀도 이 단어 선택에 만족스러워할 것이라 확신한다. 미사여구 필요없이 사진 한 장으로 대체하고, 본론으로 넘어간다. 탄생부터 초혼까지 그녀는 1941년 4월 8일, 영국의 평범한 가정의 장녀로 태어났다. 의외로 그녀의 본명은 였다. 1950년대의 어릴 적부터 그녀는 패션에 관심이 많았다. 교복을 리폼하고, 옷을 만들어입었다. 이 기세를 연이어 예술대학교에 입학했지만, 현실의 장벽에 가로막혀 한 학기만에 그만두고 만다. 이후 교사가 되기 위한 노력을 기하던 1962년, 첫 남편을 만나게 된다. 당시의 결혼식에도 그녀의 드레스는 자기 자신의 수작업으로 제작되었는데, .. 2023. 1.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