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브와지에1 당신이 소주를 마실 필요가 없는 이유 (3) 숙취 없는 대안책 [완] (글에 앞서, 후술할 '소주'는 희석식 소주를 의미하며 초심자의 시선에 맞춰 작성되었음을 밝힌다.) 숙취. 당일은 즐거울지 몰라도 다음날이 되면 과음에 필연적으로 따라오는 디메리트다. 아세트알데하이드 때문인지, 다른 연유 때문인지는 계속해서 연구 중에 있다. 하지만 그런 사실은 우리에게는 솔직히 중요하지 않다. 어떤 술을 마셔야 숙취로부터 면역이 되느냔 말이다.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그쪽이다. 숙취는 도수와는 관련이 없고, 술이 얼마나 순도가 높으냐에 직결된다. 다시 말해, 막걸리나 맥주 같은 양조주가 가장 숙취가 심하고 불순물을 첨가하지 않은 증류주에 가까울수록 숙취가 적다. 소주는 양조주는 아니지만, 질 낮은 원료에 감미료를 투하하여 유달리 심한 숙취가 발생하는 것이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칵테일에.. 2023. 1. 1. 이전 1 다음